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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현이형 본인도 이번이 마지막임을 직감하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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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0Ep594 19-11-10 06:43 19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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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했지만 저는 SK 소속 선수입니다. 구단이 보내주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그래도 이 인터뷰를 하는 건 만약 제가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건 제 의지가 아니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조건 없는 응원과 메시지를 보내주신 팬들도 제 진심을 아셔야 하니까요. 제가 목소리를 내는 걸 두고 고민하고 있을 때 누군가 그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김광현이 못하면 다른 선수는 더 못하는 일’이라고.”
김광현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말한다. 1년 후, 2년 후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팀들이 있을 때,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은 간절함만이 남아 있다.
김광현이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나면서 기자에게 묻는다.
“그런데, 저 정말 갈 수 있을까요?”
기사 왜이렇게 감정이입 잘되게 썼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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