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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리버풀이 왕좌에 다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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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qR3q825 19-11-11 19:45 187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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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의 헤딩 골은 2019년 프리미어 리그 안필드에서 그가 기록한 16번째 골이다.
리버풀은 이번 안필드에서 열린 전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점 8점차로 1위를 내달리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내의 가장 거대한 두 거인의 격돌은 리버풀의 30년간의 우승 숙원을 이룰 주요한 순간으로 여겨져 왔으며, 이 결과로 그들은 2위인 레스터 시티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서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리버풀은 전반 6분만에 파비뉴가 부상당한 에데르손을 대신해 들어온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상대로 25야드의 드라이브 골을 넣으면서 선취점을 획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볼 점유율을 무기로 리버풀을 지속적으로 위협했지만 위르겐 클롭의 팀의 무자비한 공격력은 맨체스터 시티를 위협한게 아니라 꺾어버렸다. 그들의 어마어마한 공격력은 골을 넣고 6분뒤 모하메드 살라가 앤드류 로버트슨의 굉장한 크로스를 헤딩으로 두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증명되었다.
반면에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은 헤딩 기회를 놓쳤으며, 세르히오 아게로도 그의 슛이 빗나가는걸 지켜봐야만 했다. 마네가 헤딩으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었을땐 또다시 후반이 시작된지 6분이 흐른뒤였다.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린뒤, 알렉산더 아놀드에 대한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마이클 올리버 주심에게 비꼬며 감사를 표하는듯이 화를 냈습니다.
한편,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의 정상결전에서 그들 스스로에게 진정한 우위를 선사한 승리를 자축했다.
리버풀의 왕좌
클롭과 안필드가 이번 승리를 자축하면서 보인 매너는 현재 리버풀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들의 자신감은 이전과 같지않고, 저번 시즌 아슬아슬한 준우승의 기억을 확실히 극복한 챔피언의 모습이다.
경기종료 휘슬이 울린뒤, 리버풀 선수들이 팬 앞에 모이자, 콥들은 거대한 함성을 보냈다. 지난 12번의 리그 경기에서 11승을 거둔 이번시즌 리버풀의 폼은 확실히 우승팀의 모습이다.
리버풀의 수비는 사실 맨체스터 시티에게 지속적으로 위협당했지만, 리버풀의 공격진은 시티보다 더 날카로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잘 시작했지만, 파비뉴의 놀라운 슛에 기세가 꺾였다. 그리고 로버트슨이 살라에게 환상적인 크로스를 하면서 리버풀이 경기의 완벽한 주도권을 가져가게되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승리하면서 타이틀 레이스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낼수있게됐지만, 아마 클롭과 그의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것이다.
여전히 그들을 압박하고있는, 위협적인 도전자들이 널려있기때문이다.
브랜든 로저스의 레스터 시티와 램파드의 첼시가 도전자의 위치에 있지만, 여전히 리버풀의 시즌 우승 전망은 밝다.
맨체스터 시티가 기회를 놓치다
경기 후 아놀드의 핸드볼 파울에 대한 판정에 불만을 가진 과르디올라의 분노는 그의 기분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과르디올라는 아마 이게 프리미어리그의 3번째 우승컵이 손에서 멀어지는 순간이란걸 잘 알고있을겁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력은 나쁘지않았지만, 수비진은 라포르테 없이 너무 취약하고, 에데르손의 부재는 그의 선방능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볼소유권에서의 공헌도 없어짐을 의미한다.
시티의 첫번째와 두번째 실점은 브라보의 실책은 아니지만, 세번째 실점은 그가 비난의 대상이 될수있고, 미드필더진에서 베르나르도 실바의 영향력도 미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는 아직 11월에 불과하기때문에 포기하지 않을테지만, 리버풀을 따라잡기는 사실 힘겨워보인다. 그들은 맨체스터 시티에 비해서 결점이 없어보인다.
맨 오브 더 매치 - 파비뉴
감독 리액션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BBC 5 Live에서 말했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시티를 상대로 이길려면, 특별한것을 해야하고, 또 강렬해져야 한다.”
그는 이어서, “15분간 시티가 소유권을 가지고있을때, 조금 위험했지만, 당신도 보셨다시피 나의 소년들은 75분동안 믿을수없는 일을 했다.” 라고 말했다.
초기 VAR에서, 아놀드에 대한 핸드볼 파울의 주장이 거절당했을때에 대한 클롭의 코멘트: “펩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그 상황을 못봤다. 내가 들은건 공이 다비드 실바의 팔을 친뒤 아놀드의 팔에 맞았다는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BBC 5 Live에서 “우린 졌다. 이기고싶었지만, 졌고, 이제 휴식을 취한뒤 첼시전을 준비하겠다.”
“우리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고, 솔직히 안필드에서 우리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줄수있는 팀이 얼마나 있는지 난 잘 모르겠다. 첫번째 유효슈팅이 골로 연결되었지만, 사실 우린 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보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 기회가 많은 팀은 3팀이다. 하지만, 아직 11월이니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 봅시다.”
리버풀 vs 맨시티 통계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12경기 동안 11승을 거두며, 8점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는 1993-9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2경기에서 9점차에 이어 두번째 기록이다.
-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위르겐 클롭과의 전적에서 8패를 거두었는데, 이는 다른 감독보다 3패 더 많은 수치이다.
- 과르디올라는 리버풀과의 안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는데, 이는 펩 과르디올라가 그 어떤 대회에서 열린 어떤 홈구장에서보다 더 많은 패배이다.
- 과르디올라 감독이 시즌 첫 12경기 (25점)동안 거둔 승점중 가장 낮은 수치이며, 상위권에서 3점이상 뒤쳐진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 올시즌 시티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3골을 내준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저번 시즌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3-2로 패한것이 유일한 3점 이상의 실점이다.
- 리버풀은 지난 2003년 5월에 맨체스터 시티에게 2-1로 패배한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안필드에서 17전 12승 5무로 무패다.
- 모하메드 살라는 모든 대회에서 안필드에서 리버풀 소속으로 60경기에서 69골에 관여했다. (51골, 18도움)
- 파비뉴의 중거리 슛은 리버풀이 이번시즌 기록한 9번째의 중거리슛이며, 이는 프리미어 리그의 그 어떤 모든 팀보다 많은 수치이다.
- 2018년 8월 부터 마네는 안필드에서 22골을 넣었고, 이는 최다 수치이다.
- 펩의 맨체스터 시티는 2016년 12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골을 실점한뒤, 이번이 경기 시작 15분만에 두골을 실점한 두번째 경기이다.
- 지난 시즌부터, 본머스의 라이언 프레이져의 16도움만이 리버풀의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의 15도움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이다.
-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대회에서 리버풀과의 안필드에서 열린 아게로의 9번째 출장이지만, 14개의 슛에 0골을 기록중이다.
![스크린샷 2019-11-10 13.55.44.png [BBC] 리버풀이 왕좌에 다다르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1111/340354/7580290/2371206370/3b32a80a047e55f8d03881a4397778a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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